진주 아파트 교통사고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 밟아 초등생 사망"

입력 2014-05-30 1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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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아파트 교통사고

진주 아파트 교통사고

'진주 아파트 교통사고'

진주 시내 한 아파트 단지내 도로에서 초등생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지난 29일 오전 8시 24분쯤 경남 진주시내 한 아파트 단지 내 도로에서 초등학교 2학년 A군(9)이 아파트 입주민 B씨(여·39)가 몰던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B씨는 단지 내 도로를 건너던 A군을 발견하고 브레이크를 밟는다는 것이 당황해 가속 페달을 밟아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누리꾼들은 "진주 아파트 교통사고,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을 밟다니", "진주 아파트 교통사고, 너무 안타깝다", "진주 아파트 교통사고, 할 말을 잃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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