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4’ 배소영, 남성스러운 외모는 어디로? ‘초토화’

입력 2014-05-30 2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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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4 배소영’

‘렛미인4’ 배소영, 남성스러운 외모는 어디로? ‘초토화’

스토리온 ‘렛미인 시즌4’(이하 렛미인4)의 배소영 씨가 화제다.

29일 첫 방송된 ‘렛미인4’에서는 여성임에도 남자로 오해받는 배소영 씨의 사연이 다뤄졌고, 이날 렛미인으로 배소영 씨가 선정됐다.

‘렛미인4’ 첫회 주인공인 배소영 씨는 여성임에도 아들, 오빠, 남자 등으로 온통 남성과 관련된 수식어로 불리며 살아왔다. 그는 어린 시절의 상처 때문에 남자처럼 꾸미고 살아왔고 결국 어딜 가든 여자보다는 남자라는 소리를 더 많이 듣게 됐다.

특히 배소영 씨가 여성인 아닌 남성의 모습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어린 시절 집단 따돌림과 성적 괴롭힘 때문인 것으로 밝혀져 보는 이들의 충격을 더했다.

또 그는 유일한 꿈이자 취미인 댄서로 활동하고 있지만 남자 같은 외모로 인해 그마저도 원하는 여성 섹시댄서가 아닌 남성댄서의 춤을 춰야 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렛미인4’ 닥터스는 그를 첫회 렛미인으로 선정했고, 달라진 그의 모습이 이목을 끌었다.

한편 누리꾼들은 “렛미인4 배소영…달라진 모습으로 멋지게 사세요”, “렛미인4 배소영…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렛미인4 배소영…이제 힘내세요”, “렛미인4 배소영… 이제 상처받지 마세요”, “렛미인4 배소영… 이제 활짝 웃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렛미인4 배소영’ 방송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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