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산타뮤직에 따르면 이번 음원 제공 서비스는 소비자가 현금을 주고 음원을 구입하는 기존의 방식 대신 애플리케이션의 광고를 실행한 후 그 보상으로 음원을 구입하는 방식이다.
소비자는 광고를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정식 음원을 얻을 수 있고, 제작자는 정당한 보상을 받고 음원을 판매할 수 있다.
이달 초 안드로이드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리워드 앱 ‘ET(Entertainment Tree)’를 선보이는 시점부터 서비스가 시작된다.
이번 소리바다와의 음원 제공 서비스 계약에서도 ‘ET’의 장점과 특징이 그대로 반영되며, 음원 서비스 외에도 앱 안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들을 만날 수 있다.
‘ET’ 오픈과 동시에 다양한 이벤트도 전개된다.
소리바다 1개월 이용권, 스타 사인CD, 공연 초대, ET 캐시,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을 365일 나눠준다.
산타뮤직에서는 ‘ET’를 통해 소리바다의 음원을 제공할 뿐 아니라 광고를 실행하고 구매할 수 있는 저가 상품 개발과 마케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영화, 방송, 도서, 웹툰, 게임 등 다양한 문화장르 업체와도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