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현 장모 소설가 곽의진 별세 ‘진도에서 갑자기 쓰러져…’

입력 2014-06-02 1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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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 장모 곽의진. 사진=방송화면 캡처.

우현 장모 곽의진. 사진=방송화면 캡처.

‘우현 장모 곽의진’

배우 우현 장모이자 소설가 곽의진 씨가 유명을 달리했다.

곽의진 씨는 지난달 25일 향년 67세로 생을 마감했다. 고인의 발인은 27일 엄수됐으며, 집필실이 있는 진도 자운토방 풀밭에 안치됐다.

평소 혈압이 높았던 곽의진 씨는 평소와 다름없이 진도에서 일하다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곽의진 씨는 전남 진도 출생으로 단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3년 대학교 졸업 후 ‘월간문학’ 신인상 공모에 ‘굴렁쇠 굴리기’가 당선돼 등단했다.

배우 조련의 어머니인 곽의진 씨는 최근 사위인 배우 우현과 함께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왔다. 곽의진은 사위 우현에게 ‘우현’이라 살갑게 부르며 남다른 사위 사랑을 보여온 바 있다.

한편 ‘우현 장모 곽의진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우현 장모 곽의진, 안타깝다” “우현 장모 곽의진, 명복을 빕니다” “우현 장모 곽의진, 방송에서 더 이상 못 보네” “우현 장모 곽의진, 좋은 곳에 가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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