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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우현의 장모이자 소설가인 곽의진 씨가 세상을 떠났다.
곽 씨는 지난 달 25일 향년 6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고인의 발인은 27일 엄수됐고 집필실이 있는 진도 자운토방 풀밭에 안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우현과 함께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왔다. 그는 사위의 이름을 부르며 각별한 사위 사랑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전라남도 진도 출생인 곽 씨는 단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단국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뒤 1983년 ‘월간문학’ 신인상 공모에서 소설 ‘굴렁쇠 굴리기’가 당선돼 등단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그동안 자기야 잘 봤습니다”,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편히 잠드십시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