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바 광고 "깠어 하나 또", "우동보다 싸다며" 센스 자막 ‘폭소’

입력 2014-06-03 1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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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바 광고

'돼지바 광고'

롯데 돼지바 CF가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유튜브에 공개된 돼지바 광고 영상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해외 축구 경기를 패러디했다.

돼지바 광고는 외국어 해설을 우리나라 말인 듯 자막을 붙인 것이 특징. 외국어를 ‘깠어 하나 또’라든지 ‘우동보다 싸다며’등으로 해석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 동영상은 원래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에서 뛰고 있는 윌터 사무엘의 골 장면을 한국 발음으로 자막 처리한 일명 ‘빨간봉다리 깠어’ 영상으로 유명하다.

앞서 롯데삼강 측은 과거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이탈리아전의 모레노 심판을 패러디한 임채무의 CF로 유명세를 탄 바 있다.

누리꾼들은 “돼지바 광고, 빵 터져” “돼지바 광고, 기발한 아이디어” “돼지바 광고, 놀라운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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