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정치적 망명 시도
검찰의 수배를 받고 도피행각 중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이 3일 오후 2시35분께 국내 모 대사관에 정치적 망명을 신청했다가 거절당했다고 뉴스Y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병언 전 회장의 정치적 망명신청을 받은 해당 대사관이 "유병언 전 회장은 단순 형사범이기 때문에 정치적 망명 대상자가 안된다"라며 거절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유병언 정치적 망명신청, 말도 안된다", "유병언 정치적 망명신청, 황당하다", "유병언 정치적 망명신청, 기가 막힌다" 등 비난을 쏟아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