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돼지바 CF가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푸드는 지난달 27일 돼지바의 새로운 광고를 소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돼지바 CF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을 겨냥해 축구 중계 화면을 패러디했다.
이 광고에는 실제 이탈리아 중계진의 발음을 한글 자막으로 표현해 “빨간 봉다리 깠어 하나 또”, “우동보다 싸다며” 등의 문장을 삽입했다.
이 동영상은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 소속인 윌터 사무엘의 골 장면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02년 월드컵 이후에도 롯데삼강은 당시 이탈리아전 주심 바이런 모레노 심판을 패러디, 임채무를 캐스팅해 광고 효과를 톡톡히 누린 바 있다.
돼지바 광고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돼지바 광고, 중독성 있네”, “돼지바 광고, 볼수록 웃겨”, “돼지바 광고, 자세히 보게 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