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준 감독. 동아닷컴DB
박 감독은 3일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황제를 위하여’(감독 박상준) 언론시사회에서 “이민기에게 시나리오가 가기 전 이미 부산을 촬영 장소로 정한 후였다”고 밝혔다.
이어 “다행히 이민기 고향이 부산이어서 지역 색깔이나 향토적인 느낌을 살릴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황제를 위하여’는 승부 조작에 연루된 후 모든 것을 잃게 된 야구선수 ‘이환’(이민기)이 황제 캐피탈 대표 ‘상하’(박성웅)를 만난 후 야망을 키워가는 스토리를 담은 액션 느와르물이다. 박상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2일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