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바 CF, 해외 중계방송에서 익숙한 말이? ‘포복절도’

입력 2014-06-03 1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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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바 CF, 해외 중계방송에서 익숙한 말이? ‘포복절도’

롯데 돼지바 CF가 누리꾼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지난달 27일 롯데푸드는 인터넷상에 돼지바의 새로운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돼지바 CF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을 겨냥해 해외 축구 중계를 활용했다.

이 광고에는 실제 이탈리아 중계진의 목소리를 그대로 받아 적어 “빨간 봉다리 깠어 하나 또”, “우동보다 싸다며” 등의 재치 넘치는 자막을 입혔다.

이 동영상은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 소속 월터 사무엘의 골 장면을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02년 월드컵 이후에도 롯데삼강은 당시 이탈리아 전 주심 바이런 모레노 심판을 패러디, 임채무를 캐스팅해 광고 효과를 톡톡히 보기도 했다.

돼지바 광고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돼지바 광고, 중독성 있네”, “돼지바 광고, 보면 볼수록 웃기다”, “돼지바 광고, 또 보게 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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