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바 광고, 이탈리아 중계 방송에서 ‘한국말이?’ 대박

입력 2014-06-03 18: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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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바 광고, 이탈리아 중계 방송에서 ‘한국말이?’ 대박

롯데 돼지바 CF가 누리꾼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다.

롯데푸드는 지난달 27일 인터넷을 통해 돼지바의 새로운 광고를 소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돼지바 CF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대비해 축구 중계 화면을 활용했다.

이 광고에는 실제 이탈리아 중계진의 목소리를 그대로 받아적은 “빨간 봉다리 깠어 하나 또”, “우동보다 싸다며” 등의 재미있는 자막을 입혔다.

이 동영상은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 소속 월터 사무엘의 골 장면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02년 월드컵 이후에도 롯데삼강은 당시 이탈리아 전 주심 바이런 모레노 심판을 패러디, 임채무를 캐스팅해 광고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돼지바 광고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돼지바 광고, 중독성 있다”, “돼지바 광고, 보면 볼수록 웃겨”, “돼지바 광고, 자세히 보게 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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