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바 광고, 12년 만에 특급 재미 선사… ‘배꼽 사라질 뻔’

입력 2014-06-03 1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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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바 광고가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달 27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돼지바 광고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해외 축구 중계 영상을 패러디한 것이다.

공개된 돼지바 광고는 이탈리아 축구 중계를 한국식 발음으로 들리도록 자막을 처리했다. 특히 “깠어 하나 또”라는 자막과 함께 돼지바 포장을 까는 장면 그리고 “우동보다 싸다매”라는 자막이 나오는 장면에는 우동 이미지가 삽입돼 눈길을 끈다.

돼지바 광고는 앞서 2002년 월드컵 당시 화제의 중심이었던 이탈리아전 주심 모레노 심판을 배우 임채무가 패러디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어 이번에 다시 한 번 깨알 같은 패러디 광고로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이번 돼지바 광고는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에서 뛰고 있는 월터 사무엘 선수의 골 장면을 패러디한 ‘빨간봉다리 깠어’ 영상을 재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화면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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