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전 축구 중계] 정성룡 선발 수문장 ‘본선 주전 GK 청신호’

입력 2014-06-10 0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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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룡. 스포츠동아DB.

‘한국 가나전 축구 중계’

[동아닷컴]

정성룡(29·수원 삼성)이 가나 전 선발 수문장으로 나선다. 사실상 치열한 골키퍼 경쟁의 승리자가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한국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마이애미에 위치한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가나와 평가전을 치른다.

가나와 최종 평가전을 가진 후 한국은 11일 브라질로 이동해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경기에 돌입한다.

이날 경기에 홍명보 감독은 튀니지 전에 이어 정성룡을 선발 골키퍼로 결정했다. 이전의 평가전에서 부진을 거듭하며 김승규와 경쟁을 치렀던 정성룡은 월드컵 직전 2번의 평가전에서 연속 선발 출장하며 홍명보 감독의 머릿속에서 1순위임을 입증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은 부임 후 15경기의 평가전에서 정성룡을 10번, 김승규를 5번 선발 수문장으로 기용한 바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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