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포위’ 제작진은 11일 “책임감이 강한 이승기가 눈 부상에도 불구, 촬영에 복귀하고 싶어 하지만 감독 및 스태프들, 동료 배우들은 그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이 응원해주시는 만큼 건강한 모습으로 촬영장에 돌아와 다시 멋진 연기를 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승기는 9일 새벽 ‘너포위’ 액션 장면 촬영 도중 소품용 칼에 눈을 찔리는 사고를 당해 각막 손상 및 안구 내 전방 출혈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는 현재 집과 병원을 오가며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한편 이승기의 부상으로 인해 11일 방송은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되고, 12일 방송분은 10회분이 전파를 탄다.
사진｜SBS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