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하바롭스크-제주 취항 전세기 등장

입력 2014-06-11 1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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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9월11일까지 러시아 하바롭스크와 제주를 잇는 전세기가 첫 취항한다.

관광공사는 그동안 하바롭스크에서 전세기 관련 각종 설명회 및 박람회 참가 등의 홍보 활동을 지속하였고, 2013년에는 하바롭스크 공항 관계자와 공동으로 현지 여행업체 대상으로 제주 전세기 설명회를 개최했다.

관광공사는 제주도에 러시아 극동지역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의료관광을 비롯하여 청소년 교육관광, 해양레저관광 등이 갖추어지면 러시아 극동지역의 인기 관광지로 급부상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관광공사는 첫 전세기 취항과 연계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러시아 하바롭스크 현지 유력 언론 매체(5개)를 초청해 제주의 매력을 알리고 향후 상호 협력을 통해 러시아 관광객을 위한 상품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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