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친구들’ 지성 “주지훈·이광수에 대한 선입견 있었다”

입력 2014-06-12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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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친구들’ 지성 “주지훈·이광수에 대한 선입견 있었다”

배우 지성이 주지훈과 이광수에게 선입견이 있었음을 밝혔다.

지성은 12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좋은 친구들’(감독 이도윤·제작 오퍼스픽처스) 제작보고회에서 “주지훈, 이광수에 대한 선입견 있었다”고 말했다.

지성은 “두 사람에게 선입견이 있었지만 일에 집중하면서 호흡을 잘 맞춰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선입견은 선입견이었다”며 오해를 하고 있었음을 밝혔다.

그는 “주지훈은 참 솔직하고 좋은 사람이다. 자신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고 발전하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자기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할 줄도 아는 친구다”며 “처음엔 건방지면 어쩌나 걱정도 했는데 사람을 잘 챙기고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광수에 대해 “이광수는 어리바리한 게 콘셉트인 것 같다. 실제로 똑똑할 것 같기도 하다. 평소 예능인의 모습이 아닌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영화 ‘좋은 친구들’은 우발적인 사건으로 의리와 의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세 남자를 그린 범죄 드라마. 이도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지성 주지훈 이광수 등이 출연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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