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성령 성형 언급에 백지영 특급 자폭…‘웃긴데 불타올라!’

입력 2014-06-12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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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이 결국 자폭했다.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곱게 늙은 언니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강수진, 김성령, 백지영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성령이 꼽은 게스트 외모 순위는 강수진이 1위, 김성령이 2위, 백지영이 3위였다.

이에 윤종신은 “백지영은 안중에도 없느냐”며 “김성령이 외모 순위를 나열하면서 ‘지영이는 얼굴 고쳤잖아’라고 했다”며 사전 인터뷰 내용을 폭로했다.

이에 김성령은 당황한 듯 아니라고 손사래를 쳤고, 백지영은 “언니라 뭐라 할 수도 없고”라며 웃었다.

그러자 강수진은 “요즘 성형수술은 보통 다 하는데 뭐가 문제냐”고 거들었다. 이에 백지영은 “나는 보통보다는 조금 더 했다. 성형이 다 잘되긴 했는데 오버된 부분이 몇 군데 있다. 쌍꺼풀이 마음에 안 든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특히 백지영은 “어쨌든 난 1위는 아닌 거야”라고 혼잣말하면서 “내가 만약 고치기 전이면 셋 중에 끼지도 못해요”라고 자폭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방송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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