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20대 할머니’의 변신…노안녀에서 동안녀로 변신

입력 2014-06-13 0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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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사진출처 | 렛미인 시즌4

렛미인. 사진출처 | 렛미인 시즌4

‘렛미인’ ‘20대 할머니’의 변신…노안녀에서 동안녀로 변신

‘렛미인’을 통해 ‘20대 할머니’라는 별명을 가진 여성이 ‘동안 미녀’로 거듭났다.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예능프로그램 ‘렛미인 시즌4’(이하 렛미인4)는 지난 12일 방송에서 노안을 주제로 나이보다 늙어 보이는 외모가 고민인 문선영 씨가 출연했다.

문선영 씨는 어릴 적 부모의 이혼, 노숙 생활, 직장 해고와 모텔 청소부를 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보육원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형편이 어려워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해 쓸 수 있는 윗니가 없어 고통을 받고 있었다.

문선영 씨의 수술을 담당한 오명준 원장(리젠성형외과)은 “외모로 인해 사회로부터 버림받고 위축된 삶을 살아온 선영 씨에게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되찾아주고 싶었다”고 문 씨를 ‘렛미인’으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문선영 씨는 노안의 결정적인 원인인 긴 턱을 V 라인 턱 끝 수술로 7mm 가량을 줄이고, 스마스 리프팅을 통해 탄력 있는 얼굴을 완성했다. 360도 눈매교정술로 또렷한 눈매를 더하고, 오랜 노숙 생활로 쳐져 있는 가슴과 몸매에도 교정술과 흡입술을 실시했다.

문선영 씨는 “사람들과 만났을 때 예전엔 눈도 잘 못 마주치고 입도 가렸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먹는 게 불편하지 않은 게 좋다. 삼겹살과 상추쌈을 가장 먹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문선영 씨의 변신을 본 누리꾼들은 “렛미인, 대단하다” “렛미인, 사연 안타까웠어” “렛미인 변신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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