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산타바바라’가 7월 17일 개봉을 확정했다.
‘산타바바라’ (감독 조성규·제작 ㈜영화사조제) 일에서만큼은 완벽한 광고쟁이 수경(윤진서)과 그에 비해 허당이지만 낭만적인 음악감독 정우(이상윤)의 설레는 만남을 그린 영화.
‘경주’, ‘이리’, ‘올드보이’ 등 충무로에서 자신만의 색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는 다재다능한 배우 윤진서와 SBS ‘엔젤아이즈’를 통해 지고지순한 순애보를 펼치며 여심을 사로잡은 이상윤의 케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모델에서 배우로 변신해 하반기 개봉 예정인 ‘마담 뺑덕’(가제)에서 정우성의 상대역으로 캐스팅되며 충무로의 샛별을 떠오르는 이솜이 정우의 동생 소영으로 출연해 영화의 생기를 불어넣는다.
낭만주의 음악감독 ‘정우’와 완벽주의 광고쟁이 ‘수경’의 설레는 만남을 담은 ‘산타바바라’는 7월 17일 개봉을 확정하고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