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러브레터’, 뮤지컬로 찾아온다

입력 2014-06-16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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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러브레터’, 뮤지컬로 찾아온다

올 겨울 뮤지컬 ‘러브레터’(제작 (주)PCAkorea(일본), (주)도토리미디어(한국))가 첫사랑의 추억을 담아 관객을 찾아온다.

한일합작으로 제작되는 뮤지컬 ‘러브레터’는 일본의 유명 영화감독 이와이 슌지의 대표작인 영화’러브레터’를 원작으로 한다. 영화’러브레터’는 국내에 일본문화가 정식 개방된 이후 1999년 개봉한 첫 일본영화로 대한민국에 “오겡끼데스까(잘 지내시나요)”열풍과 함께 당시에는 기록적인 숫자인 전국 14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명실상부한 감성로맨스 영화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뮤지컬 ‘러브레터’는 흥행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만큼 관객에게 익숙하지만 스크린에서는 볼 수 없었던 노래와 무대의 입체적인 표현 등 관객의 기대감을 충족시키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제작진이 손을 잡고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뮤지컬 ‘러브레터’는 16일 주연배우 오디션을 통해 원작의 명성을 이어갈 뮤지컬 ‘러브레터’의 주역을 찾는다. 올해 대한민국 공연계에 가장 순수한 뮤지컬로 기억 될 뮤지컬 ‘러브레터’는 12월 2일부터 동숭아트센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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