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김 전 아나운서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말 잘했어요! 지난 평가전에서 오늘에 오기까지 선수들이 얼마나 얼마나 담금질을 했는지 알수 있었어요. 다음을 기대하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고생많으셨어요”라고 글을 올렸다.
사진출처｜김민지 트위터 캡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이날 오전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과 러시아 H조 조별리그에 출전했다.
후반 교체 투입된 이근호가 경기 시작 68분 만에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성공했다. 이후 74분 러시아 알렉산더 케르자코프가 득점에 성공했고 팽팽한 접전 끝에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한민국 러시아, 김민지도 봤구나” “대한민국 러시아, 김민지 박지성과 같이 봤을까” “대한민국 러시아, 알제리전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 전 아나운서는 박지성과 다음달 27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