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핫하고 스타일리시한 남자 특집으로 꾸며진 더블유 코리아 7월호의 커버 모델이 된 유아인은 영화 ‘베테랑’ 촬영 스케줄로 분주한 가운데에도 직접 촬영 콘셉트를 제안하고 스타일링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열의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더블유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완득이’ 이후로 한동안 더 나아가지 못하고 맴도는 느낌이었는데 ‘밀회’를 통해 거기서 한 발짝을 떼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현재 촬영이 한창인 류승완 감독의 신작 ‘베테랑’에 대해 “시원하게 뚫고 가서 악당을 해치워버리는 깔끔하고 통쾌한 영화”라며 “그 안에서 제대로 센 악의 축을 담당해봐도 재미있을 것 같아 조태오라는 역할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20대의 마지막 시절을 보내고 있는 유아인은 “사람들의 무수한 시선을 견디면서도 내가 나인 것을 한번도 포기하지 않았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회를 전했다.
유아인의 이번 화보와 인터뷰는 더블유 코리아 7월호와 공식 웹사이트 더블유닷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더블유 코리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