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교통사고, 촬영 후 새벽에 돌아오다가 ‘간담 서늘’

입력 2014-06-19 1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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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 동아닷컴DB

공효진 교통사고, 촬영 후 새벽에 돌아오다가 ‘간담 서늘’

배우 공효진의 교통사고 소식에 누리꾼들이 우려를 표했다.

19일 오전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공효진이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새벽에 이동하던 중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이어 “사고로 공효진은 왼쪽 팔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해 치료를 받고 있다”며 “현재 많이 놀란 상태”라고 설명했다.

공효진은 이날 경기도 용인시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고 있었다. 오전 1시 10분쯤 그가 탑승한 승합차가 차선을 변경하다 앞서가던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뒤따르던 화물차가 공효진의 차량과 추돌하면서 3중 추돌사고가 일어났다.

사고 당시 공효진이 탄 차량에는 매니저 등이 동승했으며 이들은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또 부딪힌 화물차 운전자들 역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는 공효진의 향후 스케줄에 대해 “드라마 일정을 불가피하게 조정해야 할 상황”이라며 “현재 제작사와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효진 교통사고, 이럴수가” “공효진 교통사고, 남친 이진욱 놀랐겠다” “공효진 교통사고, 빨리 낫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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