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지영, 에스팀과 전속계약 체결… 장윤주·한혜진 등과 한솥밥

입력 2014-06-23 16:1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모델 곽지영이 세계적인 톱모델 장윤주, 한혜진, 김성희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에스팀(ESteem)은 23일 “지난해부터 해외무대에서 활동해 온 곽지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78cm의 키와 동양적인 페이스가 매력적인 곽지영은 지난해 2013 F/W 시즌 당시 해외 무대를 통해 데뷔했으며, 첫 번째 시즌임에도 존 갈리아노(John Galliano), 비비안 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 로에베(Loewe) 등 16개의 런웨이에 올라 전 세계 패션 관계자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이후에도 샤넬, 엠포리오 아르마니(Emporio Armani), 저스트 카발리(JustCavali)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 무대와 함께했으며, 지난 2014 S/S 시즌 카르뱅(Carven)의 유일한 동양인 모델로 발탁됐다. 아울러 F/W 시즌에는 랄프 로렌(Ralph Lauren)의 메인 모델로 런웨이에 올라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에스팀은 “해외활동 모델 1세대 송경아, 한혜진, 이현이를 잇는 ‘뉴 제너레이션’(New Generation) 김성희, 박지혜, 수주, 박성진과 더불어 새롭게 함께하게 된 곽지영까지 전 세계 무대를 통해 한국 모델의 위상을 높이고 다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서포트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뉴욕, 파리, 밀란 등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곽지영은 앞으로도 국내·외를 오가며 더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에스팀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