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자택 무단침입 女골수팬 체포 ‘이은성 귀가 중 놀라’

입력 2014-06-24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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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이은성 부부. 사진 | 서태지컴퍼니

서태지 30대 팬, 자택 무단침입

가수 서태지의 한 열성 여성팬이 서태지의 집 차고에 몰래 들어가 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종로구 평창동 서태지 자택 차고에 침입한 혐의(주거침입)로 이 모(3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임신 중인 서태지의 아내 이은성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며, 현장에서 조수석에 타고 있던 이 씨를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는 이날 서태지 자택 대문 앞을 서성이다 아내 이은성이 외출 후 돌아와 차고 문을 열자 그 틈을 타 안으로 뛰어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놀란 이은성은 차고 문을 다시 닫고 경찰에 신고했다.

한편, 서태지는 지난해 5월 16세 연하의 배우 이은성과 결혼했다. 이은성은 8월말 출산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서태지 이은성 정말 놀랐겠다", "서태지 이은성 큰 일 없어서 다행이다", "서태지 이은성 일부 팬들이 문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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