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성·준준형제, ‘슈퍼맨’ 하차…“배우·학생 본업에 충실하겠다”

입력 2014-06-24 1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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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장현성 슈퍼맨 하차’

배우 장현성과 그의 아들 준우·준서 형제가 ‘슈퍼맨’에서 하차한다.

장현성과 준우·준서 형제는 오는 29일 방송을 끝으로 KBS2 주말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하차한다.

장현성은 소속사를 통해 “하차는 급작스럽게 결정된 것이 아니라 오래 전부터 고민해온 부분”이라며 “아이들이 많이 성장하여 학교에 충실하고, 저 또한 본업인 연기에 충실하고자 하차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너무 큰 사랑에 감사했고, 앞으로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슈퍼맨’ 제작진 측은 “그동안 장현성 씨와 준우·준서 형제는 다른 아빠들이나 아이들을 보살피고 조언하면서 이끌어주는 역할을 해왔다”며 “지금의 ‘슈퍼맨’이 있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셨던 장현성 씨와 씩씩하고 밝은 모습으로 제작진을 기쁘게 해줬던 준우·준서 형제에게 감사드린다.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장현성 부자의 후임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현재 제작진이 여러 가지 각도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현성 슈퍼맨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현성 슈퍼맨 하차, 준준형제 못 보다니 아쉽다” “장현성 슈퍼맨 하차, 깜짝 게스트로 얼굴 비추길” “장현성 슈퍼맨 하차,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 기대할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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