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월드컵도 아들 루카와 함께

입력 2014-06-25 1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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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네이마르 다 실바 트위터

[동아닷컴]

브라질의 ‘축구 영웅’으로 떠오른 네이마르 다 실바(22·바르셀로나)가 월드컵 기간에도 아들과 행복한 모습을 뽐냈다.

네이마르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모자를 쓴 네이마르가 아들 다비 루카와 함께 미소를 지은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루카는 혀를 내밀고 귀여운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네이마르는 고교 동창생인 카롤리나 단타스와의 사이에서 아들 데비 루카(4)를 낳았으나 2011년 결별했다. 이후 2012년 마르케지니와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러나 네이마르는 올해 초 마르케지니와 소원해진 뒤 새 연인 카브리엘라 렌지(20)와 만나는 정황이 드러났으나, 최근 마르케지니와 재결합 했다는 소식이 알려졌고 훈련장에서 두 사람이 뜨거운 포옹을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브라질 대표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네이마르는 현재 4골을 기록하며 개인 득점 순위 1위에 올라 있다.

대회 이전 네이마르는 “MVP나 득점왕에 관심 없다. 오직 팀의 우승을 바랄 뿐”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이마르는 ‘국대마르’라는 별명답게 팀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브라질은 성실한 팀 플레이로 맹활약 중인 네이마르에 힙입어 2014 브라질 월드컵 A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으며 오는 29일 오전 1시 칠레와의 16강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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