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김현숙 결혼에도 ‘막영애 14’ 제작 긍정 검토”

입력 2014-06-25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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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동아닷컴DB

개그우먼 출신 배우 김현숙이 7월 결혼한다.

tvN의 한 방송관계자는 25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김현숙 씨의 결혼 소식은 사실"이라며 "기쁜 소식인 만큼 모두가 축하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막돼먹은 영애씨 13'(이하 막영애13) 제작진은 다음 시즌도 김현숙 씨와 함께할 것으로 긍정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추후 시즌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나오는 대로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소식에 따르면 김현숙은 내달 12일 1년여간 교제한 예비신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신랑과의 만남은 지인의 소개로 이뤄졌으며 그는 일반인으로 알려졌다.

한편 '막영애13'에 출연 중인 김현숙은 영화 '미녀는 괴로워', '수상한 그녀' 등에서 개성넘치는 연기로 주목을 받았고, 2012년에는 뮤지컬 '막영애' 등에 출연하며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 여우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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