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스킨케어 위한 똑똑한 파우치 꾸리기

입력 2014-06-27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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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시즌이 본격적으로 다가온 요즘, 여행지에서의 잘못된 피부 관리로 즐거운 휴가 뒤 피부 트러블로 고생하지 않으려면 여행지에서부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스마트한 뷰티 아이템들로 나만의 여행용 파우치를 꾸려보자.


●자외선 철벽 방어와 안티에이징 케어

장시간 외부에 피부가 노출되는 여행지에서는 완벽한 자외선 차단과 긴 시간에도 무너지지 않을 튼튼한 베이스 메이크업이 필수지만 바캉스 때는 두꺼운 메이크업이 부담스럽다. 이럴 땐 높은 자외선 지수가 포함되어 있는 베이스 제품을 수시로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 휴대가 용이하고 얇고 자연스러운 피부표현이 가능한 것이 관건이다. 아모레퍼시픽의 신제품 ‘안티에이징 CC 쿠션(15gx2개·8만7000원대)’은 안티에이징 기능이 포함되어 있는 제품으로 베이스 메이크업에 스킨케어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SPF50+/PA+++의 높은 자외선 차단지수와 촉촉하면서도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사용감 덕분에 여름철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보습 케어

휴가지에서는 평소보다 노출이 많고 뜨거운 바깥 열기에 오래 노출 되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기 마련이다. 미스트, 립 밤, 풋 크림, 핸드크림 등 일일이 챙겨 다니기 힘들다면 멀티 밤 하나로 모든 고민이 해결된다. 프리메라의 ‘바닐라 멀티 밤(18g ·1만2000원 대)’은 천연내추럴 성분으로 어른과 아이 모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피부가 다소 예민한 눈가, 입가에도 사용하기 좋다. 더불어 바바수 버터가 번들거림 없이 매끈하고 촉촉하게 피부를 가꿔주어 발꿈치, 팔꿈치 등 보습이 급하게 필요한 부분에 끈적임 없이 응급처치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민감해진 피부에는 마일드하고 깨끗한 클렌징

여행지에서는 아무래도 강력한 자외선 차단제나 워터프루프 제품들을 많이 사용하게 되고, 외부에 장시간 있는 만큼 먼지와 노폐물이 피부에 평소보다 많이 쌓이게 된다. 따라서 피부 속 노폐물까지 깔끔하게 제거 할 수 있는 클렌징이 중요하다. 다만 피부가 외부자극으로 인해 예민해진 상태이므로 부드러우면서도 깨끗하게 지워지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바비브라운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수딩 클렌징 오일(30ml·1만원대)은 여행용으로 콤팩트하게 한정 출시 된 제품. 피부 진정 효과와 보습이 한층 강화되어 더욱 효과적이고 부드럽게 메이크업을 지워주는 클렌징 오일로, 미니 사이즈로 휴대성까지 갖추었다.



●달아오른 피부는 충분한 수분 케어로 급속 진정

바캉스 뒤 붉게 달아오르고 예민해진 피부를 달래기 위해서는 스페셜 보습 케어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진정 케어를 위해 알로에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보다 더 촉촉하고 강력한 피부 진정 효과를 원한다면 아모레퍼시픽의 ‘모이스춰 바운드 리프레싱 앰플 마스크(앰플2mlx6ea+ 시트6ea·10만7000원대)’를 추천한다. 5~6월에만 채취할 수 있는 고귀한 대나무 수액 앰플이 피부에 즉각적인 진정을 돕고 하이드로겔 마스크가 집중적으로 수분을 공급해주는 2-스텝 마스크제품. 수분과 진정을 시트 한 장으로 모두 해결 할 수 있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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