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콜라 10년 만에 부활…‘으리으리’한 애국심 또 사로잡을까

입력 2014-06-27 15:3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815콜라

815콜라 10년 만에 부활…‘으리으리’한 애국심 또 사로잡을까

815콜라가 돌아온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음료 제조업체 프로엠은 10년 전 판매 중단됐던 815콜라를 다시 제조한다. 실제 판매는 다음 달 2일부터 편의점 등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1998년 출시된 815콜라는 등장과 동시에 애국심을 자극하는 마케팅으로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그러나 위기의식을 느낀 외국계 콜라 업체의 물량공세와 제조사, 판매사의 부도 끝에 2004년 모습을 감췄다.

한편, 프로엠은 815콜라의 유통법인 동부팜가야(전 건영식품)로부터 라이선스를 임대하고 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OEM) 공장을 통해 생산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