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30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전 네덜란드-멕시코 경기.
네덜란드의 클라스 얀 훈텔라르(샬케 04)가 후반 추가시간 때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뒤 환호하고 있다.
경기는 네덜란드가 2-1로 역전승, 8강에 올랐다.
네덜란드는 후반 3분 멕시코의 히오바니 도스산토스(비야레알 CF)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43분 베슬레이 스네이더르(갈라타사라이)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후반 추가시간 때 아리언 로번(바이에른 뮌헨)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클라스 얀 훈텔라르가 성공시키며 짜릿한 뒤집기 승리를 거뒀다.
네덜란드는 내달 6일 오전 5시 코스타리카-그리스 경기 승리팀과 8강전에서 맞붙는다.
축구팬들은 “네덜란드 멕시코, 훈텔라르 오초아 제친 PK골”, “네덜란드 멕시코, 훈텔라르 PK 오초아도 꼼짝 못한 골”, “네덜란드 멕시코, 훈텔라르 오초아 흥미로웠던 대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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