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그리스]파파스타토풀로스,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

입력 2014-06-30 0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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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코스타리카 그리스’

30일(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의 아레나 페르남부쿠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전 코스타리카-그리스 경기.

그리스의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풀로스(보루시아 도르트문트·아래)가 후반 추가시간 때 동점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양팀은 전후반 90분 동안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코스타리카는 후반 7분 브라이언 루이스(PSV 아인트호벤)의 선제골로 앞서 갔다. 그리스는 후반 종료 직전 파파스타토풀로스의 극적인 동점골로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

코스타리카는 조별리그 D조 1위(2승1무), 그리스는 C조 2위(1승1무1패)로 각각 16강에 올랐다. 코스타리카와 그리스는 이 번이 A매치 첫 맞대결이다.

코스타리카-그리스 경기 승리팀은 내달 6일 오전 5시 네덜란드와 8강전에서 맞붙는다. 네덜란드는 앞서 열린 멕시코와의 16강전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축구팬들은 “코스타리카 그리스, 흥미로운 대결”, “코스타리카 그리스, 누가 이길까”, “코스타리카 그리스, 스타 탄생 예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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