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운동, 4분만 해도 1시간 운동효과…‘똑똑하게 운동하자’

입력 2014-06-30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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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방송캡처

간헐적 운동, 4분만 해도 1시간 운동효과…‘똑똑하게 운동하자’

‘SBS 스페셜’에서 소개한 간헐적 운동이 화제다.

29일 방송된 ‘SBS 스페셜’에서는 ‘몸짱반란-간헐적 운동에서 신체 리모델링까지’라는 주제로 간헐적 운동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몸만들기’ 열풍의 허와 실을 조명하며 짧게 운동하고도 효과는 몇 배로 나타나는 ‘간헐적 운동’ 방법이 제시됐다.

방송에 따르면 간헐적 운동법은 4분 만 해도 1시간 운동효과를 발휘하는 운동이다. 1분 동안 최대 능력의 60% 강도 운동 후 1분 휴식을 10회 반복하면 운동이 끝난 후에도 몸에서는 계속 칼로리를 연소시킨다.

간헐적 운동을 10년 간 연구한 캐나다 맥마스터대 마틴 기발라 교수는 10x1 운동을 소개하며 “간헐적 운동은 일반인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간헐적 운동의 권위자 마틴 기발라 캐나다 맥마스터대 교수의 ‘10×1 운동법’을 제안했다. ‘10X1 운동’은 최대 능력의 60%로 1분 운동, 1분 휴식을 10회 반복하는 형태의 운동이다.

이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당뇨, 비만인 환자들도 실천할 수 있는 운동법이다. 2형 당뇨 환자들이 2주간 실천한 결과 혈당량이 눈에 띄게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누리꾼들은 “간헐적 운동 진짜 대박” “간헐적 운동, 계획표에 적어놔야지” “간헐적 운동,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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