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감독 “윤지혜 촬영 중 낙마, 촬영 늦췄다”

입력 2014-06-30 2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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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감독 “윤지혜 촬영 중 낙마, 촬영 늦췄다”

‘군도’ 윤종빈 감독이 촬영 도중 윤지혜가 낙마를 했다고 밝혔다.

윤종빈 감독은 30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영화에서 사극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이하 ‘군도’) 무비토크에서 "윤지혜 촬영 중 낙마했다"고 했다.

이날 윤 감독은 "말을 타는 첫 촬영을 윤지혜가 했다. 그런데 갑자기 말에 떨어져 깜짝 놀랐다"며 "위험하겠다는 생각에 말을 타는 부분을 모두 뒤로 미뤘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조진웅은 "감독님이 그날 윤지혜에게 급히 달려가더라"며 긴박한 상황을 전했고 윤지혜는 "나도 모르게 큰 소리를 질러서 그랬던 것"이라며 밝혔다.

영화 ‘군도’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망할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으로 ‘범죄와의 전쟁 : 나쁜 놈들 전성시대’의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하정우, 강동원,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 정만식, 김성균, 김재영, 이경영 등이 출연한다. 7월 23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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