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마동석 “귀엽다는 말, 살아생전 두 번째 들어봐”

입력 2014-06-30 22: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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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마동석 “귀엽다는 말, 살아생전 두 번째 들어봐”

배우 마동석이 자신의 얼굴이 귀엽다는 누리꾼의 말에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마동석은 30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영화에서 사극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이하 ‘군도’) 무비토크에서 "귀엽다는 말은 살아생전 두 번째로 들어본다고 말했다.

이날 무비토크에서는 누리꾼들의 질문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 중 한 누리꾼은 마동석에게 "그렇게 귀여운 얼굴을 가지고 어떻게 액션을 소화하느냐"고 묻자 마동석은 깜짝 놀라며 "감사하지만 충격적인 내용이다. 귀엽다는 말은 살아생전 두 번 정도 들어봤다"고 말했다.

이날 진행자인 김제동은 팬을 위해 귀여운 표정을 지어달라고 요구했고 부끄러워하던 마동석은 깜찍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군도’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망할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으로 ‘범죄와의 전쟁 : 나쁜 놈들 전성시대’의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하정우, 강동원,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 정만식, 김성균, 김재영, 이경영 등이 출연한다. 7월 23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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