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폭발사고, 인부 2명 화상…다행히 화재로 번지지 않아

입력 2014-07-01 1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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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폭발사고

'광양제철소 폭발사고'

1일 오전 10시 58분께 전남 광양시 광양제철소 후판공장 액체산소 저장탱크인 산소홀더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이 화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사고는 산소홀더 외부에 있는 배관에서 작업자가 밸브를 조작하던 중에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이번 폭발사고는 화재로 번지지 않았지만 소방당국은 소방차 17대를 동원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펑'소리가 났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광양제철소 폭발사고, 무섭다", "광양제철소 폭발사고, 요즘 왜이리 사고가 많지?", "광양제철소 폭발사고, 큰 인명피해 없어서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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