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수 결혼, 2살 어린 이혼남과 비밀리에 결혼…남편은 ‘선박 재벌가’

입력 2014-07-01 16:5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비비안 수. 사진| 영화 ‘쉬즈 더 원’ 스틸컷

비비안수 결혼, 2살 어린 이혼남과 비밀리에 결혼…남편은 ‘선박 재벌가’

대만 배우 비비안수가 2살 연하의 돌싱남과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달 30일 대만의 한 매체는 “비비안수가 29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싱가포르 해운 그룹 대표 리원펑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결혼식은 양측 가족과 친지, 연예계 친구 등 100여 명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비비안 수는 싱가포르에서 거주하고 있는 남편의 가족과 지인들을 배려해 가까운 거리의 발리를 결혼식 장소로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비비안수는 오는 7월 23일 대만에서 웨딩 파티도 열 계획이다.

현재 두 사람은 이미 2월 혼인신고를 해 부부가 된 상태로 알려졌다.

또 리원펑은 6억 뉴타이완 달러(약 216억원)의 시장 가치를 지닌 ‘싱가포르 마르코폴로 해업그룹’의 대표이자 106척의 화물선을 갖고 있는 해운 재벌이다. 리원펑은 지난 2008년 이혼한 후 두 딸을 기르고 있다.

누리꾼들은 “비비안수, 남편 재산 대박이네” “비비안수, 이혼남에게 갔네” “비비안수 결혼, 행복하시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