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정우성 캐스팅, 신의 한 수 였다”

입력 2014-07-01 1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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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정우성 캐스팅, 신의 한 수 였다”

배우 이범수가 정우성을 언급했다.

이범수는 1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신의 한 수’(감독 조범구) 쇼케이스에서 “정우성의 캐스팅은 신의 한 수 였다”고 말했다.

‘신의 한 수’에서 태석(정우성)과의 적인 살수 역으로 나오는 이범수는 “아무래도 한 남자의 복수이야기다보니 처음부터 이끌어나가는 힘이 있어야 가능하다”며 “정우성이 태석 역으로 안성맞춤이었다. ‘신의 한 수’였다”고 말했다.

이시영 역시 “태석이라는 역할을 내가 상상했던 것보다 정우성 선배가 멋있게 연기하신 것 같다”고 말했고 이에 정우성은 “감사하다”고 답했다.

영화 ‘신의 한 수’는 프로바둑기사 태석(정우성)은 내기바둑판에서 살수(이범수)팀의 음모에 의해 형을 잃고 살인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복역을 한 후 살수와의 대결을 위해 전국의 내로라하는 바둑 선수들을 모으며 벌어지는 이야기. ‘뚝방전설’, ‘퀵’의 조범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 김인권 이시영 안길강 최진혁 등이 출연한다. 7월 3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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