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김태용 감독, 결혼 소식 中 현지에도 일제히 알려

입력 2014-07-02 17: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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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결혼 소식이 중국에도 전해졌다.

탕웨이의 중국 현지 소속사인 챔피언스타 엔터테인먼트는 2일 오후 4시를 기점으로 보도자료를 통해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내용은 국내 언론에 전해진 것과 동일하다.

영화 ‘만추’에서 함께 작업한 두 사람은 영화 작업 이후에도 좋은 친구로 지내오다 2013년 10월 광고 촬영을 위해 탕웨이가 내한하면서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이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이제 부부로 인연을 맺게 됐다는 것.


이에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은 “영화를 통해 우리는 알게 됐고 서로를 이해하게 됐다”며 “이제 남편과 아내가 되려고 한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은 올 가을 가족과 친지 등 가까운 사람들의 축복 속에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사진|스포츠동아DB·화면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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