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지콰이 ‘Love Satellite’ 티저 전격 공개… 동화적인 분위기

입력 2014-07-03 16:5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클래지콰이(Clazziquai Project) 10주년의 서막을 알리는 싱글앨범 ‘Love Satellite’ 티저 영상이 3일 공개됐다.

클래지콰이의 소속사 플럭서스뮤직는 3일 오후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10년 만에 창감독과 재회에 만든 ‘Love Satellite’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모델 고소현이 여주인공으로 등장, 돼지코 분장의 남자 주인공과 동화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끈다.

또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오는 ‘Love satellite’는 리더인 DJ클래지의 작품으로 복고적인 요소가 가미된 펑키한 비트에 세련된 멜로디라인과 편곡이 만들어내는 중독적인 리듬감에 절로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곡으로 벌써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Love satellite’ 뮤직비디오는 클래지콰이 프로젝트의 데뷔곡이자 배우 이준기의 데뷔 작품으로도 잘 알려진 ‘Sweety’와 ‘After Love’의 연출을 맡았던 창감독이 10년 만에 다시 맡아 의미를 더하고 있다.

창감독은 클래지콰이 프로젝트의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바쁜 일정에서도 기꺼이 뮤직비디오 디렉팅을 자처했다는 후문이다.

‘Love Satellite’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4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이후 클래지콰이는 데뷔 10주년 맞아 정규 6집 앨범을 오는 8월 말 정식 발매한다.

사진|영상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