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프엑스는 3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 ‘엠카운트다운’ 대기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말 오랜만에 무대에 선다. 오래 기다렸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멤버 루나는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개인 활동을 펼치다 오랜만에 다 같이 무대에 서게됐다”며 “준비를 오래한 만큼 정말 설레고, 팬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궁금하다”고 말했다.
1위에 대한 부담감을 묻는 질문에는 “1위를 하면 좋겠지만 부담은 없다. 우리가 가는 길이 있다. 이번 앨범에는 우리의 장점이 잘 묻어났다”고 답했다.
빅토리아는 공백기간 동안 달라진 점애 대해 “멤버들이 전부 성인이 됐다. 성숙한 여인이 된 느낌이고, 콘셉트도 지난 번보다 세고 강렬하게 나왔다”고 밝혔다.
또한 “멤버들이 앨범에 참여를 많이 했다. 전부 다 같이 많이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임했기 때문에 더 우리의 색깔이 더 잘 나타난 거 같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엠버는 “빨리 무대에 서고 싶다. 활동 의욕이 1000%다. 에너지가 넘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에프엑스의 정규 3집 앨범 'Red Light'는 오는 7일 온, 오프라인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무대는 3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4일 KBS '뮤직뱅크', 5일 MBC '쇼! 음악중심', 6일 SBS '인기가요'등을 통해 먼저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