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박영규, 이광기와 동병상련…“아들 잃은 슬픔 나눠”

입력 2014-07-04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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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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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박영규, 이광기와 동병상련…“아들 잃은 슬픔 나눠”

배우 박영규가 이광기와 비슷한 아픔을 느꼈다고 전해 화제다.

지난 3일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정도전 스페셜 편’에는 유동근과 조재현, 박영규, 선동혁, 이광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영규는 “예능 프로그램에서만 이광기를 봤다”며 “‘정도전’을 통해 연기를 해보니 열심히 하는 모습이 귀엽고 가슴에 묻은 슬픔 또한 비슷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박영규는 “TV를 통해 이광기의 소식을 접했다. 같이 슬픔을 나누면서 사이가 돈독해졌다”라고 고백했다.

이광기는 2009년 당시 일곱 살이던 아들을 잃은 슬픔을 겪었고 박영규는 2004년 불의의 사고로 외동아들을 잃었다.

누리꾼들은 “이광기 박영규, 마음 아프다” “이광기 박영규 아들 이야기, 뭉클해” “박영규 얼마나 힘들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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