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너구리 북상, 물 폭탄 떨어질까 한반도 ‘긴장’

입력 2014-07-04 2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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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호 태풍 너구리 북상’

태풍 너구리 북상, 물 폭탄 떨어질까 한반도 ‘긴장’

제8호 태풍 ‘너구리’가 북상할 것으로 알려져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너구리는 괌 서남서쪽 약 33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현재 시속 25㎞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으며, 다음주 초 제주를 포함한 남해안 지역에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이후 진로는 다소 유동적이지만 일본 큐슈에 상륙하거나 큐슈 서쪽을 지나 남해안을 향해 올라올 가능성도 있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정보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태풍 너구리 북상 소식에 누리꾼들은 “장마에 이어 제8호 태풍 너구리 북상까지”, “제8호 태풍 너구리 북상이라니 또 시작된 물폭탄”, “제8호 태풍 너구리 북상…또 한반도에 몰폭탄 시작되나”, “제8호 태풍 너구리 북상? 왜 라면이 땡기지”, “제8호 태풍 너구리 북상? 아 걱정된다”, “제8호 태풍 너구리 북상이라… 아직 수혜지역은 제대로 복구된 곳이 얼마 없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기상청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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