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진 발생, 이틀새 4차례 발생…피해는 없어

입력 2014-07-04 23: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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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진 발생, 이틀새 4차례 발생…피해는 없어

울산 동구 동북동쪽 해상에서 지진이 4차례나 연이어 발생했다. 현재까지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인 3일 밤 9시 57분 울산 동구 동북동쪽 35km 해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뒤이어 7분 뒤인 오후 10시 4분께 울산 동구 동북동쪽 40km 해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감지됐다.

지진은 계속 이어졌다. 4일 0시 11분께 울산 동구 동북동쪽 39km 해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4시 13분께 울산 동구 동북동쪽 37km 해역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일어났다.

또한, 오전 6시 27분에는 전남 신안군 흑산면 남남서쪽 17km 해역에서 진도 2.2 규모의 여진이 발생했다.

울산 지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울산 2.9 지진 발생, 한국에서 왜 자꾸 이런일이”, “울산 2.9 지진 발생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구나”, “울산 2.9 지진 발생 재난 대비 잘해야 할 것 같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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