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배구대표팀. 스포츠동아DB
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 포보아드바르징 시립경기장에서 열린 대륙간라운드 E조 조별리그 11차전에서 포르투갈에 0-3(21-25 22-25 19-25)으로 완패했다. 한국은 2승9패(승점 11)로 E조 최하위다.
대표팀 박기원 감독은 “제대로 된 것이 하나도 없다. 내년 월드리그 2그룹에 잔류하는 것이 확정되면서 정신력이 떨어진 듯 보인다. 기술적으로 질 수는 있지만 정신적으로 져서는 안 된다”고 했다. 전광인이 팀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했으나 9점에 그쳤고 박철우는 7득점, 송명근과 서재덕이 각각 6득점을 기록했다.
김종건 전문기자 marc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jongk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