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부르사스포르 박주영 영입 타진…귀네슈, 박주영 구하기 나서나?

입력 2014-07-08 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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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귀네슈 감독이 제자 박주영의 손을 잡아줄 것인가?

귀네슈 감독이 이끄는 터키 프로축구팀 부르사스포르가 박주영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터키 언론 매체 포토마치는 7일 "박주영과 부르사스포르가 공식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공격수 영입을 원하고 있는 부르사스포르는 세뇰 귀네슈 감독의 제자인 박주영을 영입대상으로 올렸다"고 전했다.

최근 아스널로부터 최종 방출 통보를 받은 박주영은 유럽 잔류를 선언하며 소속팀을 물색해왔다. 하지만 브라질 월드컵에서 부진한 박주영에게 손을 내밀 유럽 구단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박주영에게 손을 내민 귀네슈 감독은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FC서울의 감독을 맡은 바 있다. 당시 박주영은 귀네슈 감독 밑에서 인상적인 플레이로 눈동장을 받았다.

축구팬들은 "부르사스포르 박주영 영입 반가운 소식이다", "귀네슈 감독이 박주영 손을 잡아주나", "부르사스포르 박주영 영입설 때땡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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