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격파 선봉 슬리마니, 몸값 30배 폭등 ‘복수 구단 관심’

입력 2014-07-08 1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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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한국을 상대로 선제골을 터뜨린 알제리 대표팀 공격수 이슬람 슬리마니(26·스포르틴 리스본)에 유럽 복수 구단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레퀴프는 8일(이하 한국시각) “월드컵에서 두 골을 넣은 슬리마니에게 잉글랜드의 크리스탈 팰리스, 웨스트햄, 뉴캐슬, 독일의 마인츠, 샬케04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할릴호지치 감독이 갈 터키 트라브존스포르는 말할 것도 없다”고 전했다.

이어 “스포르팅 리스본으로 옮길 때 30만 유로(약 4억2000만원)의 이적료로 팀을 옮겼던 슬리마니는 현재 1000만 유로(약 137억 5000만원)의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슬리마니는 한국 전 선제골을 포함해 브라질 월드컵에서 2골1도움을 기록하며 알제리의 사상 첫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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