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비밀의 문’으로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입력 2014-07-09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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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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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김민종이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의궤살인사건’(비밀의 문)으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SBS는 9일 “김민종이 9월 방송 예정인 ‘비밀의 문’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민종은 작품에서 조선의 모든 실력자를 제압한 검계 중의 검계 나철주 역을 맡는다. 완벽한 킬러이면서도 검계답지 않게 연애소설을 좋아하는 순수함을 동시에 지닌 인물이다.

SBS ‘신사의 품격’ 이후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김민종은 “‘비밀의 문’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했던 영조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했던 사도세자의 부자간의 갈등을 다룬 드라마다.

영조 역에 한석규가 출연을 확정지었고, 이제훈이 사도세자 역 출연을 논의 중이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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