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바르셀로나로 떠나보낼 것으로 보이는 루이스 수아레스(27)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은 수아레스의 대체자로 레알 마드리드 스타 카림 벤제마(27)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이 벤제마의 이적료로 생각하고 있는 금액은 4000만 파운드(약 694억 원).
메트로는 “브랜든 로저스 감독은 바르셀로나와의 수아레스 이적 합의 후 차기 공격 옵션을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가 라다멜 팔카오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로저스 감독은 수아레스로 인해 생긴 이적료 6300만 파운드(1093억 원)를 통해 벤제마를 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매체는 “최근 알려진 바에 따르면 벤제마는 레알 마드리드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져 레알 마드리드는 4000만 파운드의 제안에 솔깃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매체는 끝으로 “로저스 감독은 이번 주 내로 리버풀 수뇌부와 만나 수아레스의 빈자리를 벤제마로 채우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