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 해외 단편영화 ‘하나 그리고 둘’ 주연

입력 2014-07-14 1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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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경. 동아닷컴DB.

류현경, 해외 단편영화 ‘하나 그리고 둘’ 주연

배우 류현경이 안성호 감독의 단편영화‘하나 그리고 둘’에 출연한다.

‘하나 그리고 둘’은 영화계 명문대학으로 손꼽히는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School of Cinematic Arts(이하 USC) 대학원생 안성호 감독의 졸업작품.

영화는 미국에 유학중인 북한 여학생과 한국계 미국인 남학생의 엇갈린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다. 류현경과 한국계 미국인 배우 팀 조가 각각 주연을 맡아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메가폰을 잡은 안성호 감독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 USC 입학 전 여러 상업영화와 다큐멘터리 작품을 거쳐왔다. 차후 장편제작 및 극장 개봉을 목표로 하는 영화는 한∙미 양국의 배우, 스태프들이 참여한다.

류현경은 영화 ‘만신’, ‘전국 노래자랑’ 등에 출연, 흥행과 작품성을 겸비한 작품들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배우. ‘하나 그리고 둘’은 류현경의 첫 해외 진출작으로 영화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는 인터넷 등을 이용, 다수의 개인으로부터 후원금을 모으는 ‘크라우드 펀딩’방식으로 제작비를 모금한다.

한편, 류현경 주연의 ‘하나 그리고 둘’은 7월 말 크랭크인 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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